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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o Laine(클레오 레인)



멀티 옥타브의 음역과 뛰어난 스캐팅(scatting, 뜻 없는 음절을 가사로 바꾸어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것)을 구사하고, 목에서 나오는 가는 속삭임에서 높고 날카로운 전율의 음색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클리오 레인(Cleo Laine, 본명 Clementina Dinah Campbell)은 영국이 낳은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이다.

어릴 때부터 보컬과 댄스 교습을 받아온 그녀지만, 전문가수로 활동하게 된 것은 후에 그녀의 남편이 되는 조니 댕크워스(Johnny Dankworth)가 이끄는 빅 밴드의 오디션에 합격한 25살이 되던 때부터이다.
50년대 초 밴드와 함께 모던 재즈 음악을 해온 그녀는, 58년 조니와 결혼한 후 영국 최고의 파트너쉽을 자랑하며 함께 활동한다.
60년대에 [Shakespeare: And All That Jazz] 등을 발표하며 엘리어트(Eliot), 하디(Hardy), 오덴(Auden), 세익스피어(Shakespeare)의 문학적인 가사를 인용해 편곡하고 레코딩 작업을 한 그녀는 'Riding High', 'I Got Rhythm', 'Happiness Is Just A Thing Called Joe' 등의 곡으로 레파토리를 넓혀갔다.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가진 라이브 공연으로 명성을 얻고 73년 [Cleo Laine Live! At Carnegie Hall]을 발표한 클리오는 무대에서도 거침없는 연기를 펼쳤으며, 브로드웨이 뮤지컬인 [The Mystery of Edwin Drood]로 씨어터 월드(Theater World)상을 수상하고 토니 앤 드라마 데스크(Tony and Drama Desk)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얻는다.
76년 레이 찰스(Ray Charles)와 'Porgy and Bess'를 재즈 버전으로 노래하고 제임스 겔웨이(James Galway), 기타리스트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와 듀엣으로 레코딩 작업을 하며 단순히 보컬 능력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테크닉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 클리오는 90년대 이후에도 여전히 조니와 함께 순회공연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재즈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Dame Commander'(여성 디바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포함된 직함)라는 타이틀을 얻은 클리오는 허스키 보이스의 낮고 깊은 목소리에서부터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고음까지 폭넓은 보컬 음역으로 재즈음악이 연출할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의 곡을 섭렵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 이전의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gerald), 사라 본(Sarah Vaughan),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등이 구사했던 스캣 싱잉으로 명작들을 녹음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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